광명시, 행복플러스 시민특강 ‘모성과 시민사회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 개최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14/10/01 [12:40]

광명시, 행복플러스 시민특강 ‘모성과 시민사회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 개최

백상기 기자 | 입력 : 2014/10/01 [12:40]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9월 3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성과 시민사회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행복플러스 시민특강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이번 시민특강은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진명숙) 주관으로 각동 지도자, 시민사회단체 및 여성단체 회원, 학부모,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자녀의 학업성취도와 연결되는 사교육에서 벗어나, 이웃 아이와 내 아이가 다함께 제대로 성장하면서 새로운 욕구와 상상력을 갖도록 지원하는 공공화된 보살핌의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 부모의 역량을 어떻게 발휘할 수 있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

강사로 초빙된 나임윤경 연세대 교수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한 바를 공유함으로써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였고, 부모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진명숙 광명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는 여성이 사회봉사활동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자녀교육에서도 여성의 능력과 에너지를 사회로 확산해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와 마음의 힐링을 얻는 시간을 바라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역량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시민특강을 개최함으로써 삶을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양성평등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적인 동지이며 삶의 동반자였고, 한국여성운동에도 앞장서 여성들의 인권과 권익 찾기에 많은 노력을 한 이희호 여사를 초빙해 광명시 여성들에게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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