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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제은)·부녀회(회장 이희명)는 한진아파트 경로당에서 대보름맞이 경로잔치를 열었다.

대보름을 하루 앞둔 2월 13일, 전날부터 준비한 갖가지 나물과 고기, 과일 등을 정성껏 차리고, 갓 지은 오곡밥을 관내 3개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게 대접했다.

특히, 거리가 먼 경로당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새마을 지도자들이 개인차량을 운행해 직접 모셔와 어르신들이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르신들은 “점심식사를 대접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직접 태워주기까지 하고, 많은 직원들과 단체원들이 음식 떨어지지 않게 챙겨줘서 배불리 잘먹었다”며 연신 어깨를 두드렸다.

안진호 광명4동장은 “지역의 든든한 지킴이인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가득한 광명4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