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 ‘추다 댄스댄스! 봄에서 여름으로’ 진행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 운영

신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4/25 [09:58]

공주시 중학동, ‘추다 댄스댄스! 봄에서 여름으로’ 진행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 운영

신현철 기자 | 입력 : 2024/04/25 [09:58]

▲ 공주시 중학동, ‘추다 댄스댄스! 봄에서 여름으로’ 진행


[충청의오늘=신현철 기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4일 다문화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중학동 다문화가족협의회 소속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혼이주여성들이 평소 원하던 프로그램인 ‘자유롭게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각 나라에서 온 이주여성들은 이드아트컴퍼니의 지도하에 최신 팝 안무를 배우면서 몸과 마음을 소통하는 친목의 시간을 다졌다.

자녀들은 고마뜰 공방의 지도로 ‘자아 찾기 - 내가 행복했을 때 나의 표정을 표현해 보고 발표하기’라는 과자로 나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눠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중학동은 이번 1차 행복모임에 이어 오는 5월 2차 모임을 가질 예정으로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케이팝 안무 배우기’, 자녀들은 ‘나만의 햄버거 만들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공주맘들의 사랑방 카페에서는 다문화 프로그램 첫 운영 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학용품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맘카페 어머니들의 기부로 학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주맘들의 사랑방 카페는 중학동과 주민복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다문화가족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행복을 느끼며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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