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 개최

- 멘티와 멘토, 보호자가 함께 모여 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계 형성 시간 가져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18 [13:28]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발대식 개최

- 멘티와 멘토, 보호자가 함께 모여 사업에 대한 이해증진과 관계 형성 시간 가져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4/18 [13:28]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에서 진행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의 발대식이 지난 4월 13일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었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하여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각장애가정 아동의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주기 위해 초등학생(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 매칭하여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는 일상생활 관리(건강관리, 금융교육 등)와 학교생활 관리(학습 및 교재지원), 문화체험 활동(문화체험, 캠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멘티는 충청남도 내 시각장애가정 자녀 또는 장애아동 7명이며, 멘토는 멘티가 거주하는 지역 내 인근 대학(원)생 7명으로 총 7커플이 매칭되어 멘토링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재흥 관장은 “우리 복지관은 2016년부터 성장멘토링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공동수행기관으로서, 시각장애가정 아동들이 사업을 통해 부족한 양육환경의 보충 기회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나아가 멘토들과 동반 성장하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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