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

[충청의오늘=박민상 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1월 3일부터 임시자료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도서, 물품 이전 등 공사 준비를 위해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장기 휴관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문예회관 2층 전시실에 220㎡ 규모 임시자료실을 마련했다.

임시자료실에는 어린이도서 2만3000권과 신간도서, 희망도서 등 일반도서 3000권을 비치해 이용자에게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정부지정 공휴일로 종전과 같고 기존 도서관에서 운영하던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가 있는 곳을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증축 공사로 인한 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넓은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휴관 기간 동안 임시자료실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