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2 10대 뉴스’ 선정…1위 공주-세종 광역BRT 승인

광역BRT, 제2금강교 등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큰 공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2/16 [10:28]

공주시, ‘2022 10대 뉴스’ 선정…1위 공주-세종 광역BRT 승인

광역BRT, 제2금강교 등 각종 현안 사업 해결에 큰 공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12/16 [10:28]

▲ 공주시, ‘2022 10대 뉴스’ 선정…1위 공주-세종 광역BRT 승인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공주시는 시민들이 직접 뽑은 올 한해를 빛낸 공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 가운데 1위는 ‘공주-세종 광역BRT 노선 승인’이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진된 40개 주요 정책 중 가장 공감이 가는 3개 정책을 우선순위 없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1일부터 열흘 동안 투표를 진행했다.

총 1만 1,873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된 투표 결과 ‘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노선 승인’이 3,916표를 획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1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차지한 광역 BRT 사업은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행복도시 세종시와의 연결 매개체 역할로 공주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위는 3,249표를 획득한 ‘제2금강교 건설 확정’이 선정됐다.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등 우여곡절 끝에 지난 8월 문화재청 재심의를 통과한 제2금강교는 마침내 오는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성공적인 농촌정착 도시 조성-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이 2,413표를 얻어 3위에 올랐고, ’4대 무상교육(교육비, 급식비, 교복비, 우유급식) 실현’이 2,219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5위는 1,768표를 얻은 ‘청년센터, 청년공유공간 개소’가 선정됐다. 총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된 이들 시설은 청년 취‧창업 지원,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6위는 ‘민선8기 취임 16개 읍면동 초도방문 실시’, 7위 ‘(주)피앤오케미칼 생산공장 등 27개 기업, 2,111억 원 투자 유치’, 8위는 ‘공주페이 발행 누적 3,600억 달성’이 각각 차지했다.

중국과 미국 등 1,300억 원의 수출고를 올린 농특산물 판매가 9위 그리고 10위에는 ‘안전체험공원 개관 본격 운영’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10대 뉴스 결과 지역의 산재해 있는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등이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0대 뉴스 선정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염성분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10대 뉴스 선정으로 공주시민들의 관심과 바람을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서 시민 행복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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