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마음건강' 지원... 30명 모집

만19~34세 이하 청년 대상, 1:1 전문심리상담 지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6/07 [06:39]

서산시, '청년마음건강' 지원... 30명 모집

만19~34세 이하 청년 대상, 1:1 전문심리상담 지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6/07 [06:39]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안내 홍보 전단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 서산시가 6월 8일부터 21일까지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청년의 심리 및 정서적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심리·정서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년 30명이다.

자립준비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3개월에 걸쳐 주 1회(회당 50분), 총 10회의 맞춤형 1:1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서비스 유형은 두가지로, 정신건강 진료 등 부담없는 심리상담의 경우 A형,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의 경우 B형을 선택하면 된다.

A형은 월 21만6000원(1회 5만4000원), B형은 월 25만2000원(1회 6만3000원)의 사회서비스이용권(전자바우처)이 지원된다.

본인부담금은 A형 월 2만4000원(1회 6000원), B형 월 2만8000원(1회 7000원)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유형 상관없이 전액 지원받는다.

서비스 희망 시 신분증, 우선지원대상자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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