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상‧하수도 요금 감면제도 '신청하세요'지난해 5,000여 가구, 5억 3천여만 원 감면[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 서산시가 상하수도 요금 감면제도 홍보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감면대상은 다자녀(3자녀 이상), 심한장애(장애1~3등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신청 자격은 다자녀는 ‘첫째 자녀가 만 18세 미만인 3자녀 이상 가구’며, 심한장애는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장애’인 경우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고, 국가유공자는 본인만 신청할 수 있다. 최대 감면요금은 다자녀 및 심한장애는 8천 원(가정용 상수도 10t),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4천200원(가정용 상수도 10t, 하수도 10t), 국가유공자는 1만 원(상·하수도 각 5천 원)이다. 신청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 맑은물관리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천여 가구에 5억3천여만 원을 감면했고, 앞으로 감면혜택 홍보로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 미신청 대상자는 속히 신청해달라”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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