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간담회 실시

최선종 | 기사입력 2016/03/24 [11:30]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간담회 실시

최선종 | 입력 : 2016/03/24 [11:30]
    출처:남양주시

[Daily 충청]지난 22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16년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 남양주시 관내 18개소의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급여 이용추이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관련 의료급여 지급실체 등에 대한 발표와 장기입원과 관련한 의료급여기관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도 의료급여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주시처럼 요양병원이 많은 시에서는 장기입원관련 진료비가 전년 대비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의료급여관리사가 각 시에 배치되어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의료급여기관인 각 병원에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수급자의 진료 실태분석과 장기입원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또한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급여 추진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남양주시의 의료급여예산의 많은 부분을 장기입원진료비가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해 남양주시와 의료급여기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예산이 절감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적절한 의료서비스로 나아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소외 계층의 탈수급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명품복지시책으로 추진중인 희망케어센터는 시민후원금, 재능기부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차상위 계층 발굴 및 지원을 하고 있으니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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