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충청]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형제약수터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수도과 직원 3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터 식수대 및 주변 청소를 하며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 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도과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10개소 약수터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청결한 환경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서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물사랑 실천 분위기 확산 등 물환경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 22일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리우환경회의)이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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