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내 유치원 31곳에 방역용품 지원

살균소독제 1500개 및 손소독제 1500개 지원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3/14 [12:15]

대전 동구, 관내 유치원 31곳에 방역용품 지원

살균소독제 1500개 및 손소독제 1500개 지원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3/14 [12:15]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대전 동구는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세가 커지고 있어 개학을 맞이한 관내 유치원 31곳에 방역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역용품 지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유치원 원아와 교사의 집단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유치원 안전에 대한 철저한 방역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 지역 공‧사립유치원 31곳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손소독제 1500개와 살균소독제 1500개를 16일부터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방역용품은 원아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는 이번 방역용품 지원으로 원아 2022명과 교직원 324명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유치원은 단체 활동이 불가피한 시설로 활동이 왕성한 유아들은 감염률이 높아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