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을 위촉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모니터단은 여성친화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2011년 수원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제1기 52명, 제2기 80명의 모니터단이 활동했으며 이번 제3기는 62명의 모니터단이 내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는 모니터단 6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이복실 前 여성가족부차관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모니터단의 역할, 운영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가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니터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니터단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류인석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류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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