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이정만 후보, 기본도 모르는 정치공세”

“노이즈마케팅 그만하고 지역현안 파악부터 하길 기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03 [22:29]

박완주 “이정만 후보, 기본도 모르는 정치공세”

“노이즈마케팅 그만하고 지역현안 파악부터 하길 기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4/03 [22:29]

  © 한국시사저널

 

이 후보 측에 반박 “법조인출신인지 의심”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박완주 후보(더불어민주당·천안을)는 이정만 후보가 2일 언론에 배포한 <박완주 후보는 후안무치 말장난을 중단하라>는 보도자료에 대해 “이정만 후보가 기본도 모르는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해석하는 능력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반박했다.

 

먼저 박 의원은 이정만 후보 측이“선거사무실이 관리·홍보만 이뤄지는 사무실 인가를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엄연히 정치활동이 진행되는 특수한 사무실”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정치를 처음 시작해서 그런지 정치의 올바른 뜻도 선거의 의미도 모르는 것 같다”며 “이정만 후보에게 정치활동은 부정적이고 불법적인 것이냐”며 반문했다.

 

또한 박 의원은 “제20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것이 사실임에도 제20대 국회 상임위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라고 밝히고 있다”는 이 후보 측 주장에 대해 “상대후보에 대한 정보력도 없는 무능을 드러냈다”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시라”며 “20대 국회 농해수위에서 4년간 일한 것은 천안시민도 아는데 이 후보가 확증편향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는 주장을 하는 모습이 법조인 출신인지 의문스럽다”며 “이런 후보가 국민과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 안타깝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천안시가 보낸 시정명령의 대상자는 본 후보 측이 아닌 건물 관리단”이라고 강조하면서 “임차인으로서 관련 절차를 충분히 이행한 임차계약이었으며 만약 불법이라면 피해자라는 점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또 “이정만 후보가 상대후보로서가 아닌 변호사로서 이런 상황 피해구제를 위해 법률자문을 의뢰받으면 어떻게 조언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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