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10월 11일 마을 곳곳에 작은도서관 홍보, 마을내 독서 문화공동체 도모 및 생활밀착형 독서생활화 향상을 위해 하안도서관과 광명시 작은도서관 네트워크과 연대하여 ‘제2회 광명시 작은도서관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작은도서관 잠시 쉬어 가도 조~으리’ 라는 주제로 마당을 나온 작은도서관들(도서관별 홍보), 동네방네 작은도서관을 찾아라(도서관 지도)를 비롯해 작은도서관별 다양한 문화체험놀이터, 석고마임, 전래놀이, 매직버블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정복문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회장(철산2동 작은도서관장)은 “축제에 참가한 작은도서관들이 그간 마을 내에서 책 벼룩시장, 도서관 캠프, 마을음악회, 마을잔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했던 저력을 갖추고 있어서인지 기량이 한껏 더 발휘된 것 같다”며 “소속 마을 주민에게만 한정될 것이 아니라 연합하여 광명시 전체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서 더없이 뜻 깊고 보람됐다”고 전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자생단체 및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공공성을 갖추며 운영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하안도서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광명시 도서관 공적 서비스를 확장하는데 더욱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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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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