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준철 학장이 4일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충남 하은숙 기자)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은 4일 오전 바이오캠퍼스 대학본부 시청각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3대 엄준철 학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엄 학장의 취임을 환영하며 대학의 또 다른 미래를 위해 전 교직원이 화합해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은 교직원과 학생대표의 꽃다발 전달과 함께 간소하고 따뜻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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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삶에 만족하는 일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며, 복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고,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 노동시장 진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뢰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직장과 삶의 균형 등 세세한 부분까지 강조하며 학장으로서 역할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엄 학장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공공리더십을 전공했으며, 월드뱅크, 미주개발은행 초빙강사, 교육과학기술부 정책자문위원, 미국 레이크워싱턴대 초빙교수, 배재대학교 글로벌산합협력센터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