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반 운영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5:16]

계양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반 운영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2/17 [15:16]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하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반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의 협약을 통하여 노인활동가 50명이 지원되어 지난 14일 정기교육을 실시한 뒤 운영반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점검반은 계양구 관내 공중화장실 총 245개소를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및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할 예정이며, 카메라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계양경찰서에 인계할 예정이며 불법촬영 카메라 수시 점검 화장실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구는 또한 민간건물주나 관리자의 점검 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반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불법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 범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불법촬영 점검반 운영으로 공중화장실 수시 점검 및 디지털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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