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예비후보, 시민공론화위원회 설치…환경문제 적극 대응할 터!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환경공약 발표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31 [00:57]

장기수 예비후보, 시민공론화위원회 설치…환경문제 적극 대응할 터!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환경공약 발표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1/31 [00:57]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환경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한 도심 자연녹지 마련, 미세먼지저감산업 육성을 통한 주민건강 확보 및 일자리 창출계획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첫 업무로 행정과 전문가, 이해당사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도심자연공원 보존과 활용방향 및 일정을 결정하고 일봉산 등 도심내 자연녹지 확보를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하겠다”며 “도심자연공원문제 등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석동 재활용 선별 시설과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을 연계하여 자원재활용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초·중학생들과 시민대상으로 환경체험 교육공간으로 구축하고, 주민들의 생명권, 환경권과 직결되는 미세먼지의 저감대책으로 미세먼지 대기측정DB구축, 아동청소년시설과 노인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청정시스템 확대, 수소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친환경 기반 조성, 버스·노후건설기계 디젤차량 교체 지원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장 예비후보자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보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천안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다"며 "중소·중견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으로 천안시 입장면에 소재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청정시스템연구소 등과 대학 등의 긴밀한 산학연관협조체계를 만들어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산업을 적극 육성해 미세먼지 저감 달성은 물론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도 창출하겠다"고 말한 후,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든시티 조성과 물 관리를 통한 물의 자원화 추진"도 약속했다.

 
 

하선주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