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 네팔 안나푸르나서 실종된 교사 무사 귀환 염원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1 [10:59]

최교진 교육감, 네팔 안나푸르나서 실종된 교사 무사 귀환 염원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1/21 [10:59]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 앞서, 네팔 안나푸르나서 실종된 교사에 대한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1일 오전 정례브리핑에 앞서, 네팔 안나푸르나서 실종된 교사에 대한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4명의 교사는 충남교육청 소속으로, 지난 17일 오전 안나푸르나 데우랄리(해발 3천230m)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 2명과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 교육감은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의 실종과 관련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오늘 뉴스를 통해 안나프르나에서 실종된 교사들의 실종된 지점으로 예측되는 곳을 발견했다는 소식에 한편으론 그나마 다행 이라 생각하며, 이 분 4분 모두 무사히 생존 구조되어 다시 건강하게 교육현장에서 함께 활동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이들 교사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지 21일(이하 현지시간)로 5일째에 접어들고 있고, 현장에서는 눈사태와 기상 악화로 수색이 연일 난항을 겪고 있다.

 

네팔 구조책임자에 따르면 "실종자 매몰 추정지점 2곳 확보했다"고 전했다.


네팔 구조 당국과 사고 현장 인근 주민은 전날 오전 8시부터 수색을 시작했으나 눈이 내리는 등 기상이 나빠지면서 오후 1시 15분께 중단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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