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꽃 필 무렵 작품전시회 열려

울주치매안심센터, 소중한 기억과 소통을 위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치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19/12/26 [11:18]

기억꽃 필 무렵 작품전시회 열려

울주치매안심센터, 소중한 기억과 소통을 위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

치성윤 기자 | 입력 : 2019/12/26 [11:18]

[한국시사저널=치성윤 기자] 울주치매안심센터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1년간 치매안심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기억꽃 필 무렵’이라는 주제로 △기억을 담은 회상 △섬섬옥수 감각 △내가 제일 잘 그려! 미술 △화려한 변신 나무공예 △종이가 이런 일이 한지공예 △마음 모아 힘 모아 단체작품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감각자극과 회상, 미술, 원예, 천 아트, 나무공예 등 개인 및 그룹 활동 작품 총 150여 점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치매와 세상 간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특별한 내용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와 열정에 놀랐고 풍부한 감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끼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60세 이상 주민에게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힘쓰고 있다.
치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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