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옥연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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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저널=하선주(은숙) 기자] 부여에 군민들의 문화의식 수준 향상과 문화의 고급화 확대를 위한 갤러리가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유흥수 부여 부군수와 김옥연 작가와 텐진쬔뒤 댕 갤러리 관장과 황영란 댕 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각계 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텐진쬔뒤 댕 갤러리 관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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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수 부여 부군수와 황 영란 댕 갤러리 대표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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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텐진쬔뒤 관장은 “댕 갤러리가 부여에서는 처음 태동하게 되었다며, 황영란 대표가 흔쾌히 갤러리가 개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데 대해 감사한다”며 “이를 계기로 부여에도 갤러리와 공연장 등이 들어와 군민들이 문화생활 영위를 통한 문화향상과 문화 활성화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예술 작품 활동을 지원하여 국제적인 작품과 작가들이 배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좋은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해 부여의 예술인들의 좋은 길잡이로써 전세계에서 이름을 날릴 수 있는 그런 후학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황 대표는 “딸도 미술을 전공하고 있어 예술에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 부군수는 “풍경도 아름다운 높은댕이에 예술작품 전시를 통한 따뜻한 자리를 만들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문화를 통한 많은 군민들의 정신적 소양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옥연 작가와 텐진쬔뒤 관장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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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연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첫 개관 초대작으로 전시하게 된 것에 황 대표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는 “댕 갤러리가 이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소개하는 사랑방이 되기를 기원드리겠다”고 말했다.
▲ 김소연 댕 갤러리의 큐레이터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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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댕 갤러리의 큐레이터는 “개관을 위해 멀리 찾아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좋은 귀감이 되는 귀중한 시간들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댕 갤러리는 23일 오후 개관과 함께 특별 초대전으로 대한민국미술대상전 초대작가인 김옥연 작가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개관 특별 초대전은 23일~내년 1월 23일(2달간)까지 열린다.
▲ 개관식의 내외빈들의 모습.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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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한지에 특수한 기법을 사용에 덧붙이고 바르며 모양을 만들어 내는 입체적인 문향을 만들어 내어 마지막에 유화로 채색하는 창의로운 기법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는 현대 미술 작가이다.
김옥연(60) 작가는 안동출신으로 201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에 입상했으며, 대구미협 초대작가이며, 낙동미술대전 초대작가, 새하얀 미술대전 초대작가, 2019국회의사당 한중교류전과 2019 중국위해 위고문화재단 초청 및 한중교류전 개인전 출품은 물론 코리아아트페스티벌 등 그룹기획전 100여회와 개인전 5회를 한 바 있다.
▲ 김옥연 작의 '2018년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입상작 '수리단 가는 길' © 한국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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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댕 갤러리 초대전 및 미술작품 전시는 1.2개월 간격으로 순환 전시될 예정이다.
댕 갤러리는 부여군 부여읍 심중로 325-34 높은댕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 외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한적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댕 갤러리는 앞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문화향상은 물론, 전시를 통해 문화 수요 확대와 미술 등 예술작품에 목말라 있는 부여 군민의 문화생활을 해갈해 주리라 기대한다.
또, 이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수준 향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작품을 만들고 후학을 양성해 부여를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