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충북교육발전소 압수수색은 명백한 시민단체 탄압이다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4/08/03 [10:16]

검찰의 충북교육발전소 압수수색은 명백한 시민단체 탄압이다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4/08/03 [10:16]
청주지방검찰청의 충북교육발전소 압수수색과 관련 "명백한 시민단체 고유 활동에 대한 탄압"이라고 2일 밝혔다.

충북교육발전소에 따르면 "검찰의 압수수색 이유가 2013년 “부모에게 손편지 쓰기”를 하면서 양말을 동봉했는데 이는 선거구 주민에게 기부행위로 고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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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 자녀들에게 부모에 대한 사랑을 감정 없는 스마트폰의 문자, 컴퓨터 글씨가 아닌 직접 손으로 직접 글씨를 써서 부모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서,  또한 부모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양말을 만들어 드리는 고유 풍습을 전파 할 목적으로 손편지와 함께 양말을 동봉해 보내준 행사로 양말은 행사 취지에 동감하는 시민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런 훈훈한 내용이 기사화되기도 했던 것"이라 설명했다.

더욱이, "이는 교육적 측면의 사업이지 결코 선거구 주민에게 기부행위가 아닌 교육시민단체의 교육적 측면의 고유 활동을 마치 선거구 주민에게 기부행위로 간주하는 몰 상식 고발과 이를 무슨 큰 위법행위로 간주해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검찰의 행위는 사회적 통념상의 도를 넘어서 시민단체의 탄압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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