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제1,2공사 8월부터 준공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9/07/17 [10:46]

행복청, 복합편의시설 제1,2공사 8월부터 준공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9/07/17 [10:46]

▲ 최재석 과장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세종=하은숙 기자) 복합편의시설  제1,2공사가 8월부터 준공돼 지역 주차난 해결 및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 이하 행복청)은 17일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내 제1공사(주차시설, 4개소)는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제2공사(문화시설)는 8월에 적기 준공되어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은 공무원과 방문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으로, 지역 주차난과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채워주게 된다.

 

 복합편의시설 제1공사(주차시설)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 주변 3개소와 국세청 주변 1개소 등 총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있는 3개소를 8, 9월에 준공해 1027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국세청 주변에 위치한 나머지 1개소가 준공되면 총 1242대의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정부세종청사 주변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상은 만남의 공간이 될 수 있는 행사(이벤트) 마당 및 공원으로 조성되어, 도심 내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활력이 넘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이다.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문화시설)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 준공해 209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문화강좌․동호회실․유아교육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도입해 세종정부청사 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꽃을 동기(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과 더불어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공원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통해 풍요로운 삶의 공간이 되어주는 중앙행정타운의 대표건물(랜드마크)이 될 것이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행복도시에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이 단순히 공무원과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넘어서 세종시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2공사 주차장과관련 세종시 이전 여부와 3공사의 난공사 구간으로 발파여부에 대한 질의에 최 과장은 “1공사 주차장은 행정안전부로 이전하기로 되어 있고, 2공사는 지하에 있는 음악창작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 외에는 관리 문제는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한 후, “3공사는 9월 까지는 발파작업이 있을 예정이고, 난 공사를 가만한 공사기간이였기에 공사기간은 늦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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