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제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까지 예결특위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며, 6조 7천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과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예결특위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의사일정 및 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조율하고, 예산안의 증·감액 심사를 담당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충주시와 충북도 예산 확보에 주력해온 이 의원이 예결위 간사로 선임됨에 따라 충청권 전체 예산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화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SOC 예산을 비롯하여 충주발전을 위한 예산은 물론 충북도 국비예산 확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예산을 다루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퍼주기식’ 예산을 검증하고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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