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육감은 "세종시 모든 학교가 고르게 좋은 학교로 발전하고, 모든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과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학부모와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더욱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일반계고 교육력 제고 종합 계획은 ▲ 모든 일반계고 교과중점학교로 지정 ▲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 ▲ 교사의 교과 지도 역량 강화 ▲ 대입지원단 기능 개편으로 데이터중심 진학 지도 지원 ▲ 학교 내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 공간 제공 등이다.
교과지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고등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업을 잘 하는 우수교사를 질적ㆍ양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수학, 과학 심화과목 기하, 미적분,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의 질 높은 수업을 위해 방학 중에 ‘심화과목 직무연수’ 과정을 개설한다.
학교로 찾아가 학생을 상담하는 방식이었던 기존 ‘대입상담지원단’을 연구개발팀, 학력관리팀, 학생상담팀으로 구성된 ‘대입지원단’으로 개편하여,
고교-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 학력 평가 및 대학입시 결과 D/B 구축, 학력평가․모의고사 문항 분석 및 예상문제 출제․보급, 학력 향상 방안 연구,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등 이전보다 더 체계적으로 지원 한다.
교육청 내에 설치된 진로진학지원센터를 현행 ‘수시 및 정시 기간 집중 운영’에서 사전예약 연중 운영 방식으로 개선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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