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하라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6/28 [16:03]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하라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8/06/28 [16:03]
▲     © 세종빅뉴스

(세종빅뉴스=세종 하은숙 기자)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는 청와대가 결단하라"


민주노총 세종지역지부와 세종민주평화연대,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는 28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취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문재인 정부는 국정농단과 사법농단의 합작품인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즉각 취소하라며 전교조 법외노조는 박근혜 청와대의 조직적 개입은 물론 양승태 대법원 마저도 전교조 법외노조의 상고법원과의 추악한 거래와 흥정의 대상으로 삼았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또 "오랜 기간 전교조의 탄압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문재인정부가 출범하면서 곧바로 법외노조 통보가 이뤄질 것이라 믿었으나 아직도 철회되지 않고 있어 더 이상 문재인정부가 표방한 '노동존중사회'가 선언의 문구로만 남아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가장 먼저 전교조의 법적지위의 즉각적인 회복에서부터 출발해야 함을 천명한다"고 했다.

이들은 "전교조의 법외노조 탄압은 노동기본권의 퇴행만이 아니라 우리교육의 계획과 발전에도 지대한 걸림돌이 되고 있고, 교육개혁은 더디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하은숙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