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충청]안총기 외교부 제2차관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방문하여 제2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및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현황점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안 차관은 9일(월) Catherine Novelli 미국 국무부 경제 차관과 『제2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를 주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현황 및 개발협력, 우주, 기후변화, 에너지안보, 해양, 북극 등 뉴프런티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지역 및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안 차관은 같은 날 Elizabeth Sherwood-Randall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과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igh Level Bilateral Commission) 현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제1차 고위급위원회 전체회의 이후 양국간 원자력 협력의 진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안 차관은 이번 방미 기간중 Dave Reichert 美 하원 무역소위 위원장 등 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 및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언론계 인사 등과의 면담을 통해 트럼프 신행정부의 대외 경제ㆍ통상 정책 동향을 파악하고, 한미 FTA 등 양국 경제협력의 호혜적 성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한편, 아ㆍ태 지역 경제통상 환경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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