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창업기업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Start-up VIP’

양산 소재 업력 7년 이내 기업 대상 … 4월 19일까지 지원 신청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4/16 [13:45]

양산시, 창업기업 IR데이 및 투자상담회 ‘Start-up VIP’

양산 소재 업력 7년 이내 기업 대상 … 4월 19일까지 지원 신청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4/04/16 [13:45]

▲ 양산시청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양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양산시 창업기업 IR데이 및 투자상담회'Start-up VIP'행사를 오는 30일 G-스페이스 동부(물금읍 부산대학로 16)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산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에 투자유치 및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계획되었으며, 선정 기업에는 투자 특강 및 기업별 맞춤형 IR 컨설팅·투자상담회·투자유치 IR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기업은 양산지역 소재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4부터 5개 사를 선정할 예정으로, 모집 기간은 4월 19일까지이고 지원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2022년 지역 소재 벤처기업 육성을 위하여 200억원 규모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펀드’에 출자했고, 지난해 펀드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함께 2회에 걸쳐 투자유치 IR 10개사, 투자상담 16개사를 지원했다.

올해는 IR데이 및 투자상담 횟수를 연 4회로 확대하고, G-스페이스 동부와 연계해 수도권 투자유치와 상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벤처투자는 7개의 투자조합(약정총액 930억 규모)을 운용하는 경남지역 대규모 투자회사로, 양산지역 스타트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자금적·정성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연내 추가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IR 프로그램 운영 및 ‘G-스페이스 동부’창업 프로그램과 연계 등을 통해 관내 창업기업 지원과 투자 활성화에 애쓰겠다”며 “나아가 이번 행사가 유망한 창업·벤처기업에 투자 유치로 이어져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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