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원 수수 의혹의 김경욱 후보, 민주당은 조속히 공천 취소를 결단하라!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21:11]

천만원 수수 의혹의 김경욱 후보, 민주당은 조속히 공천 취소를 결단하라!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4/01 [21:11]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민주당 충주시 김경욱 후보가 지역의 사업가로부터 1,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던 A씨는 21대 총선을 앞둔 시점, 본인이 다니는 회사 사장에게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소개하며 영업을 위해 현금을 전달하라고 해 회사 사장은 영업을 목적으로 김경욱 후보에게 현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한다.

 

돈을 전달한 시기가 민주당이 집권했던 시기이며, 같은 시기 충북도지사 또한 민주당 소속으로 정부와 지자체 사업을 따내기 위한 모종의 거래가 아닌가 하는 강한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김 후보는 관련 의혹에 대해 페이스북에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일말의 의혹도 없다”며, “허위사실을 퍼트리는 행위는 특정 정치적 목적이 있다”고만 할 뿐이다.

 

김 후보의 말대로 만약 특정 정치적 목적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했다면, 김 후보가 직접 사법당국에 당사자를 고소해 사실을 규명하면 될텐데, 진상 규명을 위한 적극적 행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국민의 눈높이’를 운운하며, 의혹이 있는 후보에 대해 ‘결단’을 요구해 왔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께 부끄럽지 않기 위해 의혹이 있는 후보들에 대해 과감한 결단을 했다.

 

이제 김경욱 후보와 민주당이 충주시민들과 충북도민들이 궁금해하시는 의혹에 답해야 할 시간이다.

 

만약 충주시민들과 충북도민들께서 납득되지 않는 답이 나올 시에는 민주당은 김경욱 후보에 대한 공천을 조속히 취소하고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민주당이 ‘천만원’ 김경욱 후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돈을 줬다는 증언이 나온 마당에 이에 대한 제대로 된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충주시민과 국민들이 민주당을 심판할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2024년 4월 1일 

 

국민의힘 충청북도당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