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고, 위대한 여정! 하나의 염원! 야구인의 밤 열어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23:41]

세광고, 위대한 여정! 하나의 염원! 야구인의 밤 열어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4/03/28 [23:41]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광고등학교(교장 이정배)가 지난 27일(수) 저녁,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모교 야구부를 후원하는 「야구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세광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단, 동문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모였으며, <위대한 여정, 하나의 염원>이라는 슬로건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다짐했다.

 

아울러, 총동문회장 박종찬(29회), 재경동문회장 최상철(28회), 재경야구후원회장 함영관(25회), 총동문회야구후원회장 김낙수(27회)를 비롯하여 그동안 세광고가 배출한 야구선수들, 야구를 사랑하는 지역 동문들, 전국의 세광고 동문 모임 등 각계각층의 동문 인사들이 참석하여 야구선수단의 우승을 기원하였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세광이 낳은 레전드 송진우 선수(29회)가 단상에 올라 <야구를 향한 그의 열정, 진정한 땀방울의 가치, 아낌없는 모교와 후배를 향한 사랑>을 주제로 세광고 야구선수단을 격려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총동문회 박종찬 회장(29회)은 800만원 상당의 식사 비용과 함께 야구선수 후원금으로 500만원, 재경동문회(회장 최상철 28회)는 지도자 격려금으로 500만원, 연봉흠(32회) 동문 500만원, 신연식(27회) 동문 300만원 등 많은 세광고 가족이 후원금과 장학금을 세광고 야구부에 전달하였다.

 

박종찬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는 어린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를 더욱더 지원하겠다.”며, “선후배가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동문회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배 세광고등학교장은 “동문과 지역의 사랑으로 세광고등학교는 명문사학으로 이름을 빛내고 있다.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지만 지속적으로 고교 야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세광의 야구부를 더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모교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문회에서는 지난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동문을 주축으로 3억 원을 출연해 세광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세광고 재학생, 입학예정자, 소외계층 학생 등에게 전달하고,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야구부 등 예체능 학생 육성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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