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 전국적으로 통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일동, 청남대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8:23]

충북도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 전국적으로 통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일동, 청남대 선진지 벤치마킹 추진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12/21 [18:23]

 

▲ 충북도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 전국적으로 통했다.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직원 20명은 21일 수원박물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청남대를 찾아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 일정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의 변화의 혁신사례 브리핑과 현장 설명을 위한 청남대 탐방으로 이뤄졌다.

올해로 개방 20주년을 맞은 청남대는 그동안 관람객 불편사항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주차예약제를 폐지했다.

또한 단순히 관람하는 공간에서 그치던 대통령별장을 시설현대화를 거쳐대국민 개방하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청남대, 치유와 힐링 체험교육’ 운영을 실시했으며 수영장, 벙커 등 청남대 내 방치된 유휴공간에 대한 업사이클링을 추진, 벙커갤러리, 수영장 쉼터 등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청남대를 찾은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빼어난 대청호반의 경관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물멍쉼터와 누리소통망(SNS)에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청남대 메타세콰이어숲에 문화예술공간을 하반기 조성완료하여 문화와 예술,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기에 선진지 견학을 위한 최적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정광량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은 “1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청남대의 변화와 혁신은 수원박물관 직원들에게도 신선한 자극과 영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며 “오늘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십분 활용하여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시책마련에 적극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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