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글로벌 관광 도시 발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주제, ‘공주시 문화 도시선정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발전방안’
’24일 공주문예회관서 열린 2023 한국문화예술학회 국제문화예술학회 공동학술대회
학술대상 김재호 동원대 특임교수, 예술대상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 교수 수상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1/30 [10:25]

공주시 글로벌 관광 도시 발전 위한 학술대회 개최

주제, ‘공주시 문화 도시선정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발전방안’
’24일 공주문예회관서 열린 2023 한국문화예술학회 국제문화예술학회 공동학술대회
학술대상 김재호 동원대 특임교수, 예술대상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 교수 수상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11/30 [10:2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공주시의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공주문예회관에서 한국문화예술학회(회장 이철진, 문학박사)와 국제문화예술학회(회장 육정학,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장)와 충청의오늘 문화예술단(단장 손대환)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 행사로, 공주시. 공주시의회, 청주대, 공주대. 한국영상대 등이 후원한 행사이다.

 

이날 공동학술대회에서는 ‘공주시 문화 도시선정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축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관광도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연극, 뮤지컬, 무용, 가무악, 영화 문화콘텐츠 등 k- culture를 지향하며 다양한 장르의 백제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제언하는 등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사) 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 노래등을 학술대회장에서 특별공연을 통해 불리어져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 충청의오늘


2023 전국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김재호 동원대 특임교수가 학술대상, 최선 공주대 무용학과 교수가 영예의 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학술대상을 수상한 김재호 교수는 ‘공주시 백제문화 콘텐츠 개발과 지역축제를 위한 방안제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래 문화시대에 부합되는 디지털을 활용한 경제적 부가가치 산업육성을 통하여 백제문화의 고도 공주시의 관광문화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예술대상을 수상자 공주대 무용학과 최선 교수와 관련 대회측 관계자는 “공주시 공산성 곰탑 야외무대에서 공연해온 ‘미마지탈이온다’를 시대적 감각에 걸맞게 창의 예술적으로 새롭게 구성한 ‘넌버벌 퍼포먼스 백제미마지탈’의 무용공연을 창작하여 지역문화발전과 백제고유의 공연예술을 활성화 시킨 콘텐츠 창작 교수인 동시에 예술가로써의 탁월한 공헌을 인정받았기에 공동학술대회 최고 영예의 예술 대상의 영광이 주어졌다”고 설명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제반 수상자로는 학술상 어일선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우수논문상 정인숙 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예술상 이돈용 극단목수 대표, 우수교수상 송갑석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하경화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산학협력 우수교수상은 손대환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지역축제 콘텐츠 연구상 송은아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희곡상 박윤희 작가, 의정 문화콘텐츠 연구상에는 이상표  공주시의원, 공로상 오태근 충남예총회장, 공로상 남은혜 공주아리랑 보존회장 등이 수상했다.

  

  © 충청의오늘


이번 학술대회는 정인숙교수·송은아 교수의 공동사회와 손대환 교수의 진행, 학술대회 총괄프로듀서인 어일선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영화감독의 기획 아래 김수남 명예교수(청주대), 이해준 명예교수(공주대), 구중회 명예교수(공주대), 조동길 명예교수(공주대)는 토론에 참여하여 백제문화예술 연구자와 공연예술인들에게 백제문화 콘텐츠에 대한 제반 조언을 해주었다. 

 

  이날 윤구병 공주시 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콘텐츠 시대임으로 역사적 가치적 가치와 전통이 살아있는 공주를 중심으로 세계인이 모이고 만나는 새로운 도시. 상시 공연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도시 국제영화제. 연극제, 공연 제 등으로 세계인이 하나 되는 백제문화 관광 공주로 재탄생해야한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공주에서의 공동학술대회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구병 공주시 의회 의장, 신현보 전 충남문화재단 이사장. 충남예총 오태근 회장, 사)공주아리랑보존회장 남은혜 명창, 공주시의회 이상표 시의원, 이철진  한국문화예술학회 회장, 육정학 국제문화예술학회 회장과 전국의 문화공연 예술 관련 교수와 학자 공연예술인들 및 지용민, 양명모 선생 등과 무용학과 학생들, 청주대 연극학과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 대학원생등이 대거 참여하였다. 

 

 한편, 남은혜 명창의 공주아리랑과 관련하여 고려대 이주영 박사는 지난 2020년 글로벌 지식융합학회.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 추계 전국학술대회에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한 무형문화유산역할 고찰-공주아리랑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 논문은 ‘문화와 융합 제43권 2호(통권제78집)에 개재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려대 이주영 박사( 문화콘텐츠학 전공)는 논문에서 “공주 아리랑을 무형문화유산의 초점에서 지역의 고유성, 민족 대표성, 예술 전승성의 3대 요소를 추출하여 지역문화콘텐츠개발을 강조하였기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이를 통한 공주시 자치단체에서 공주 아리랑에 대한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히 요구된다. 또한 구중회 명예교수는 ‘시간의 두 얼굴 - 백제기악 <K-기악과 실크로드>를 중심으로’라는 특강을 통해 백제명품 브랜드상품의 한류화를 제시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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