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 "우리는 예수님께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믿는 것"

26일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심포지엄'개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0/26 [20:09]

박옥수 목사, "우리는 예수님께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믿는 것"

26일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심포지엄'개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10/26 [20:09]

 박옥수 기쁜소식선교회 강남교회 목사가 성경세미나에서 죄사함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강남교회) 목사는 26일 '2023 세계기독교지도자심포지엄'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음으로 우리의 죄가 예수님에게로 넘어가면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써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하여 졌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날 강남교회 대강당에서 열린 '현대 기독교 과제와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히고, 자신이 어리고 힘든 시절 많은 죄를 범하게 되어 괴로워하고 있을 때 성경을 여러 번 읽으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심을 알게 되었고,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알게되었다"며 자신이 의인이라고 말했다.

 

 

▲     ©충청의오늘

 
그는 이날 "많은 분들이 죄인이라는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성경에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믿는 것,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지고 가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하여 진 것이 성경에 있듯이 우리는 그것을 그대로 믿는 것이고 믿으면 죄가 사하여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죄가 사하여 지면 예수님의 마음과 나의 마음이 같아지는 것으로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이 교인의 마음을 넘어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전도해 나갈 수 있는 분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세계기독교지도자심포지엄은 기독교지도자연합회(CLF) 주최, 기쁜소식선교회와 기독교지도자연합회(CLF) 한국지부가 주관한 행사로 14개국 목회자를 비롯해 언론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제발표자들은 "자신들이 박 목사를 만나 의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전파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 충청의오늘


이날 각국 주제 발표자로는 모세스아쉬스 목사(인도 모세은혜예수 그리스도 선교회 총회장), 사쿠보기 쟈콥(기니 그리스도의사도교회 설립자), 피티라우 푸아푸아(투발루기독교회 총재), 사무엘 쿠텐스키(독일 크리스투스 게마인데 설립자) 등 세계종교지도자 들이 참석했다.

 

 인도 모세스아쉬스 그리스도선교회 설립자의 발표 모습. ▲     ©충청의오늘

 
특히 이날 언론인의  인도의 모세스아쉬스 그리스도선교회 설립자에게 힌두교 나라에서 기독교 전파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가능성등의 질의에 모세스아쉬스 설립자는 "현재는 기독교인이 약 5% 정도이지만 박 목사님의 성경 내용을 전하고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다면 기독교 전파는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라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늘날 기독교는 종교개혁 당시 개혁자들이 내건 가치와 거리가 멀어지고 인본주의로 흘러가며 많은 문제에 당면해 왔고, 이에 세계 기독교 지도자, 언론인, 학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대 기독교의 과제와 개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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