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청주흥덕지회는 2023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5일 사직동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서원구 사북로 25)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흥덕모범운전자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사직동 자리에 위치한 흥덕모범운전자회 사무실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흥덕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약 340여명의 회원을 수용하기에 크기가 협소하고 화장실 등 여건이 좋지 않았다. 이에 올해 청주시의 보조를 받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사무실 증축 공사와 화장실 설치로 나눠 추진됐다. 기존에 1층, 연면적 50㎡ 규모였던 사무실을 증축해 2층, 연면적 140㎡로 거듭났다. 또한, 여성회원의 편의를 위해 여성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에는 여성화장실이 없고 간이소변기만 설치돼 있었다. 홍성민 청주흥덕지회 회장은 “특히 화장실의 경우 회원들의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에 청주시의 도움으로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청주시에 아낌없는 봉사를 약속하고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낡고 협소했던 사무실이 환경개선사업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hes2028@naver.com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