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시는 현재 공석으로 있는 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3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17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내는 물론 유럽, 미국, 등에서 공부한 해외 유학파 등 실력 있는 지휘자가 대거 지원했으며, 해외 국·공립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지휘자들도 일부 지원해 청주시립교향단 예술감독 공모에 대한 지휘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는 10월 중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와 지휘영상(DVD) 심사를 진행한 뒤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 최종합격자는 10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전형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며, “국·공립 교향악단 경력여부, 지휘 학위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hes2028@naver.com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