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울산탁주 태화루·호계시장상인회·청춘문화기획단,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네트워크 구축 협약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5:44]

북구-울산탁주 태화루·호계시장상인회·청춘문화기획단,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네트워크 구축 협약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3/08/21 [15:44]

▲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 북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주)울산탁주 태화루, 호계시장상인회, 청춘문화기획단과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호라카이펍(야시장)의 공동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주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호계시장 상인연합회는 정기적인 호라카이펍 운영과 지역만의 특색 있는 레시피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먹거리 문화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울산탁주 태화루는 호라카이펍과 농소1동 일원 지역축제 개최 시 공동마케팅과 함께 상생협력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청춘문화기획단은 호계시장 일원의 문제점을 찾고, 청년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한 정책방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호라카이펍의 운영 지원에도 나서게 된다.

이들 협력기관(기업, 단체)은 연 1회 이상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북구는 현재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공모를 준비중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호계역 및 호계시장 일원에 문화와 경제, 주거환경, 스마트도시 등 4개 분야,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는 앞서 SK가스, 청년소셜리빙랩 연구단 오션프로, 북구 관광두레PD와도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도시재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여러 기업과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호계역과 호계시장 일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