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 을지연습 실시

21~24일 21개기관 1,140여명 참여, 도상 및 실제훈련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8/21 [10:04]

양산시, 2023년 을지연습 실시

21~24일 21개기관 1,140여명 참여, 도상 및 실제훈련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3/08/21 [10:04]

▲ 양산시, 2023년 을지연습 실시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 21개 기관, 1,140여명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11일 시장주재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으며, 18일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 등 훈련준비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전국 단위 전시대비 연습이다.

22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및 관계기관이 참여 유기적인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주민대피 실제훈련과 24일에는 국가중요시설 드론테러 등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

또한 23일 오후 2시부터 적의 공습에 대비한 주민대피, 차량통제 내용의 민방공 훈련이 실시된다. 각 대피소 입구에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시 행동요령 등 교육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을지연습 기간 안보행사로는 21일~24일 시청 1층 민원실에서 안보사진전을 개최하며, 22일 종합운동장에서 군·소방장비전시회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시민들의 안보·안전 공감대를 조성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 55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 대비 훈련으로,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등을 검증하고 보완·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도 있게 임무를 수행해 위기관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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