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피스로드 대전광역시 '통일대장정' 열려

"6.25전쟁 참전용사 및 UN 참전용사를 잊지 않겠다"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7/20 [21:35]

2023 피스로드 대전광역시 '통일대장정' 열려

"6.25전쟁 참전용사 및 UN 참전용사를 잊지 않겠다"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7/20 [21:35]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 2023 피스로드 대전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19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UN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향한 국민적 염원을 확산하기 위해' 2023 피스로드 대전 통일대장정' 행사가 진행된 것이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의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UN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통일을 향한 국민적 염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동호 대전 교육감의 축사와 이상민, 장철민, 황운하 국회의원이 서면 축사로,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도 서면 축사가 이어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서 국민의 지지와 화합이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특히 젊은 세대에게 통일의 당위성이 필요해, 교육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설용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중앙상밈 고문은 "한반도 통일은 여야가 따로 없고, 아무리 남북 관계가 경색돼도 멈출 수 없는 만큼 참가자들의 통일 의지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온 국민은 물론, 국제사회에 알려 지지와 협력을 끌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근처 묘역에 대한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는 통일대장정 10주년을 기념해 'DMZ 동서 횡단'으로 꾸며진다.

 

한국, 미국, 일본 등 8개국 유학생 등으로 구성된 국토종주단이 강원도 고성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DMZ 248Km 구간을 자전거로 횡단한다.

 

27일 파주 임진각에서 '피스로드 2023 종주완료식'이 마무리된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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