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화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한국미용장협회 기술위원회는 지난 6월 28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교육장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용기술 개발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미용산업의 발전과 미용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회의에서는 박주화 이사장의 환영사와 문성자기술부문장의 인사말, 참석자 소개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박인철사무총장의 미용산업의 최신 동향과 현재의 기술적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으며 강의와 토론이 끝나고 기술위원회 회원들은 위원회별로 분임 토의를 개최했다.

그런 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한 토론을 진행하며 참석 임원들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공유했다.

▲ 미용기술부문 실무위원회 임원진 모습.  © 충청의오늘

또한 미용기술 향상과 인증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천연염색, 아로마 등 다양한 미용기술의 현장 접목을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앞으로 미용장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 및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대를 갖고 기술위원회는 미용기술 교육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인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미용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용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미용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외국으로의 진출을 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1년 안에 국외 진출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마련할 것을 다짐하였다. 

나아가 요즘 활발하게 발전되고 있는 인공지능,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미용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관련 산업과 협업하고 융합할 것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미용장협회 기술부문 각 위원회는 미용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용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혁신적인 미용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통해 한국의 미용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재차 다짐했다.

한국미용장협회 관계자는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는 앞으로 한국미용장협회 기술위원회의 중장기 계획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인증 시스템의 개선을 추진하는 등 미용사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 기술위원회는 미용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회원사와 협력하여 한국 미용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