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직원들, 휴일에 봉사활동 실시

감사관, 과학기술정책과, 농업정책과, 수자원관리과, 균형발전과, 토지정보과, 자치연수원,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 일손부족 농가, 지역기업 찾아 휴일에 일손 보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4/30 [11:41]

충청북도 직원들, 휴일에 봉사활동 실시

감사관, 과학기술정책과, 농업정책과, 수자원관리과, 균형발전과, 토지정보과, 자치연수원,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 일손부족 농가, 지역기업 찾아 휴일에 일손 보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4/30 [11:41]

▲ 충청북도 직원들, 휴일에 봉사활동 실시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도는 감사관, 과학기술정책과, 농업정책과, 수자원관리과, 균혈발전과, 토지정보과, 자치연수원,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부족 농가와 지역 기업을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감사관 직원 27명은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민들레팜&기프트를 찾아 수경재배에 필요한 물품 조립을 도왔으며,

과학기술정책과 직원 23명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제조업체인 산수야를 찾아 못난이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인 열무, 총각무, 파 다듬기 등의 작업을 하여 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업정책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딸기 순 따기 및 상토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수자원관리과 직원 20명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위치한 딸기농가를 찾아 딸기 육묘장 상토 작업 등을 도왔고,

균형발전과 직원 22명은 진천군에 위치한 장미농가에서 장미꽃잎 제거, 가치지기, 묘목 옮기기 작업 등을 진행했다.

토지정보과 직원 21명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제거, 농장 환경 정비 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자치연수원 직원 30명은 청주시 미평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인 춤추는 향기나무를 찾아 부품조립·포장 등 작업을 진행했다.

산림환경연구소 직원 39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어암리 마을 찾아 무화과나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와 기업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충북도청 공직자들이 적기에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충북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과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자리였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지역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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