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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목도나루학교(교장 하태복)가 2023년 환경부가 지원하는 「꿈꾸는 환경학교」에 선정되어 지난 27일(목)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알렸다.

「꿈꾸는 환경학교」는 학생들이 환경교육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등 생태 환경과 지속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목도나루학교는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위한 텃밭과 화덕 조성 ▲환경과 관련된 농촌 활동가 및 단체를 탐방하는 인턴십 ▲태양광 패널 등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후 위기와 관련된 활동 및 캠페인 ▲숲놀이터 조성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태복 목도나루학교장은 “꿈꾸는 환경학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목도나루학교는 다양한 탐색과 경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하기 위한 학교로 충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고교 1학년 대상 학력 인정 공립 대안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