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신속 대응 위해 24시간 연락체계 유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4/28 [10:10]

충북도,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가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신속 대응 위해 24시간 연락체계 유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4/28 [10:10]

▲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그간 도내에서는 2021년 438명, 2022년에는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발생했다.

이에 도와 각 시군 보건소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및 지역 확산 방지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을 섭취하여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를 당부했다.
하지윤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