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국내 최고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 연구진 참여

김혜원 기자 | 기사입력 2023/03/08 [08:36]

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중간보고회 개최

국내 최고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 연구진 참여

김혜원 기자 | 입력 : 2023/03/08 [08:36]

▲ 울산시청사


[충청의오늘=김혜원 기자] 울산시는 3월 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의 인구 출생・사망・이동 분석, 통신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생활 인구 분석, 청년 대상 모바일 설문조사 등 용역기관의 그간 진행 상황 보고와 참석 전문가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미래 인구맵 설계 용역’은 저출산・고령화 심화 등 인구변동에 따른 울산시 미래사회 변화 모습을 예측하고, 인구정책 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 4월 ㈜아태인구연구원과 계약을 통해 착수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인구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베스트셀러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의 저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가 연구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산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담아 오는 5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완료된 용역 결과는 주요 정책 수립 시 계량화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올해부터 정부 주도로 생활 인구가 도입됐는데 울산시가 선제적으로 권역별 생활 인구를 분석하여, 맞춤형 인구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주 인구와 함께 생활 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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