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3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3개소 조성

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으로 창업 후 실패 최소화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2/27 [18:41]

충북도, '23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3개소 조성

농업 운영 경험,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으로 창업 후 실패 최소화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3/02/27 [18:41]

▲ 충북도, '23년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3개소 조성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풍부한 농업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충북은 지난해 11월에 2개소(전국 15개소)가 선정됐고, 금번 추가 공모에 진천군 1개소(전국 2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는 총사업비 12.9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일원 1개소, 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2개소의 스마트온실을 갖춘 경영실습 임대농장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장 경영실습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최대 6년(기본 3년, 적격자가 없을 경우 기존 임차농 3년까지 연장 가능)까지 농장 운영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임대농장을 통해 농업 경험 및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경영실습 임대농장뿐만 아니라 청년농부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농업정착에 필요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 등 청년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민선 8기에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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