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원 치유지원 협력 체제 확대ㆍ강화

2023.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기관 지정서 전달식 및 상담전문가 위촉식

이재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2/14 [11:54]

충북교육청, 교원 치유지원 협력 체제 확대ㆍ강화

2023.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기관 지정서 전달식 및 상담전문가 위촉식

이재규 기자 | 입력 : 2023/02/14 [11:54]


[충청의오늘=이재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4일(화), 본청 행복관 회의실에서 상담센터 및 병(의)원 35기관, 8명의 상담전문가에게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기관 지정서와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황임란 순천향대학교 교수, 김광은 청주심리상담교육센터장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피해와 교직 스트레스로 힘든 선생님들을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통해 선생님이 소신과 열정으로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 위촉 상담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황임란 순천향대 교수는“선생님들의 심리 지원을 위한 교권보호지원센터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는 늘 감동적이며, 작년 시작한 복직교사 지원프로그램이나 자기관리 역량강화 심리검사 해석 상담 프로그램, 2023년 새롭게 추진하는 위기학생 담임교사 심리 지원 등 쉬지 않고 노력하는 센터의 모습에 성의를 다해 협력하게 된다”고 하였다.

 

또한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선생님들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정신건강의학 협력 병(의)원을 기존 11기관에서 17기관으로 확대 지정하여 운영한다. 충북은 물론 원주, 세종, 대전까지 협력 병(의)원을 확대하였고 한방병원 2곳을 포함하여, 그동안 남·북부 지역의 선생님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에 대해 보완하고 선택권의 다양성을 확보한다.

 

또한, 작년부터 교권보호지원센터는 법률적인 컨설팅과 다양한 심리치유 지원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소통메신저 탭 ‘교원119’를 개설하여 지원함으로써 선생님들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교육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호 교권보호지원센터 팀장은 “센터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원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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