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세종지부, '동네행복지킴이 봉사'
새롬동분회,'삼계탕 나눔 동네행복지킴이 봉사'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08 [23:04]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새롬동분회(회장 조복자)는 8일“삼계탕 나눔 동네 행복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롬동분회는 새롬동주민센터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가구 등 20가구를 추천받아 전날부터 장을 봐 오전에는 삼계탕과 반찬을 만들고 오후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고 근황을 묻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복자 새롬동분회장, 김정회 부회장, 이문순 여성회장 등 회원 8명과 김산옥새롬동장을 비롯한 새롬동주민센터 직원 4명, 새롬동8단지 관리소장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조복자회장 자택에 모여 닭을 삶고 장아치 등 반찬을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새롬8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떡을 지원해 주고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영운 부위원장이 자두를 지원해줘 이를 삼계탕과 함께 각 가구에 전달했다.
조복자 새롬동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갑작스러운 무더위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삼계탕과 반찬을 나누는 동네행복 지킴이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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