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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사)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5월 28일(토)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비대면 온(ON)가족 재난캠프를 실시했다.

온(ON)가족 재난캠프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족 55명이 참여하여 ▲재난에서 살아남기 ▲비상 배낭 꾸리기 ▲이웃 안부 묻기 등 재난 대응 교육이 진행되었고, 참가 가족에게는 ▲SOS서바이벌 키트 ▲체온 보호 은박담요 ▲화재 대피 숨수건 ▲차량용 비상탈출 도구 등 재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했다.

▲1차시 ‘재난에서 살아남기’에서는 퀴즈를 통해 재난 상황별로 대처하는 법 ▲2차시 ’비상 배낭 꾸리기‘에서는 재난에 대비해 가족 구성원의 특성에 따라 필요 물품 비상 배낭 꾸리기 ▲3차시 ’이웃 안부 묻기‘는 가족들이 비상 식량으로 멸치볶음을 요리하는 시간을 가져  부강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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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ON)가족 재난캠프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재난 캠프를 통해 재난에 대한 이해와 대처법을 새롭게 배우고 익히며 비상 배낭을 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비상 식량으로 멸치볶음을 손수 만들어 기부하는 봉사활동도 뜻깊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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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는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올바른 이해와 평소 재난 상황별 대처법을 숙지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반기에도 재난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