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충청]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는 마약류의 유입·유통 및 마약사범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사를 전개해, 지난 2월 해외 도피 중이던 필로폰 밀수 총책과 모집책을 캄보디아 수사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검거 후 국내로 송환·구속했다. 이후 3월에는 필로폰 2kg을 밀수입한 후 5년간 도피 중이던 국내판매책을 검거·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중국→캄보디아→대한민국』루트를 이용하여 필로폰 약 1kg을 밀수입하고, 11월 SNS를 통해 미성년 여성을 필로폰 운반책으로 모집해『캄보디아→베트남→대한민국』루트를 이용해 필로폰 약 496g을 밀수입한 후, 캄보디아에 도피 중이던 필로폰 밀수 총책과 모집책을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검거,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2011년 2월 중국에서 필로폰 약 2kg을 밀수입한 후 5년간 도피생활을 해오던 필로폰 국내판매총책 1명을 3월 검거, 구속했다. 지난 2개월 동안 마약류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로 필로폰 밀수, 판매, 투약사범 등 총 16명을 인지, 그 중 10명을 구속한 것이다. 부산지방검찰청은 향후에도 마약류사범에 대하여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엄단함으로써 마약류의 국내유입과 확산을 차단하고 마약류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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