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 농협 조합원들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준비 홍보 철저 당부

-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수 의지 밝혀 인수자금 마련 계획 등 발표

하은숙 기자 | 기사입력 2013/10/18 [09:16]

경대수 의원, 농협 조합원들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준비 홍보 철저 당부

-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 인수 의지 밝혀 인수자금 마련 계획 등 발표

하은숙 기자 | 입력 : 2013/10/18 [09:16]
 
▲ 경대수 의원     ©하은숙 기자

경대수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013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인수함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과 조합원들에게 준비상황을 충분히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3.9.30.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인수계획과 관련하여 농협중앙회 이사회, 노동조합, 계열사 등의 동의를 얻었는데 완료하였으며, 인수자금에 있어서는 은행차입, 채권 등 증권 발행, 전략적 투자자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 성공 사례도 있긴 하지만 KB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실패로 인한 위상 추락 및 최근 동양증권 사태, `13.5월말 감사원 감사결과 상의 우리금융지주의 통합리스크관리 미흡 등에 대한 평가는 많은 농협조합원들이 이번 우리투자증권 등 3개 회사에 대한 인수 계획에 대한 우려를 갖게 할만하다.

경대수 의원은 “농협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준비 과정에서 농협금융의 재정건전성을 해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히고 “농협금융지주의 주인은 조합원임을 명심하여 향후 준비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하은숙 기자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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