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김광흠 ㈜알시넷 대표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2/16 [23:12]

커피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김광흠 ㈜알시넷 대표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2/16 [23:12]

 

▲ 왼쪽으로부터 김광흠 대표, 정유현 팀장, 김태훈 실장의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 생두를 제외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로스팅과 분쇄(그라인딩), 추출이라 할 수 있다. ㈜알시넷은 원두 분쇄(그라인딩)과 추출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나타내기 위해 힘썻다.

 

 ㈜알시넷은 2021년 9월, 특별한 기술을 바탕으로 커피 VALUE CHAIN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장을 제시하기 위해 김광흠 대표(kskyb대표)와 정유현 대표(MARS 대표)의 합작을

통하여 설립됐다. 설립 이후 알시넷 소속 전문 디자이너의 손길을 통해 탄생한 콜드브루

추출장비를 소개한다.

  

기존과는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원두를 분쇄(그라인딩)하여 저온 추출을 하는 방식으로

와인과도 같은 이러한 커피를 탄생시켰다. 이는 섬유질과 커피오일 혼합으로 인한 맛의

변질을 차단하며, flat하면서도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나타낸다.

 

▲ 콜드브루 장비  © 충청의오늘

김광흠 대표가 표현하기를 “우리 커피를 표현하자면 현대커피, 즉 minimalism(최소주의) 커피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simple(단순함- flat하면서 부드럽고 깔끔함) 하면서도, constant

(지속됨-저온추추을 통한 커피향이 가둬지고, 이로인한 지속적인 커피향을 느낌)하고 reading aroma(반복-처음 느낀 향을 마지막 한 모금까지 계속하여 반복됨)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 이러한 커피를 약 2~3시간 내에 와인과도 같은 커피를 추출함으로써(최대용량 55리터) 커피전문점 또는 대형 호텔, 교회, 병원 등 커피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또한 ㈜알시넷 소속 정유현 팀장은 센터컷에 대한 이론 정립을 위해 세계 유일한 단국대

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커피학과에서 센터컷의 이론을 정립하는데 힘 쓰고 있으며, 이러한

논문이 나온다면 한국 커피산업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 기술연구소 연구개발 장비사진.     ©충청의오늘

 

전속 디자이너 김태훈 실장은 디자인과 더불어 장비에 가죽을 접목시켜 감성을 입히는

작업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전문 커피전문점에서 ㈜알시넷의 장

비를 원하고 있다. 알시넷은 수백년 동안 연구해온 유럽의 커피 기술과 알시넷의 특별한

기술의 협력과 협업을 통해 만들어 졌으며, ㈜알시넷의 유럽법인 법인장 유홍준 대표는

“국내시장을 비롯한 유럽, 더 나아가 세계시장에 북유럽의 신선한 향과 남유럽의 고소하고

깊은 커피의 본연의 맛을 가장 잘 표현한다.” 라며 알시넷 장비의 특별함을 표현하였다.

 

 ㈜알시넷 김광흠 대표는 “석유 다음으로 큰 시장인 커피시장에서의 선점을 위한 국내 업체

들과의 협업을 우선하여 세계 커피의 새로운 장르를 같이 개척하겠습니다.” 라는 계획도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알시넷은 해당 콜드브루 장비를 포함한 그라인딩을 위한 장비의 특허를 보유중에 있으며,

별도 기술연구소를 운영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기술연구소 연구개발 장비사진)

 

커피 장비, 추출, 그라인딩에 변화가 없던 커피시장에서 ㈜알시넷의 출현은 전국을 넘어

전세계 커피 애호가, 커피전문가, 제조회사 등 무한한 발전에 큰 힘이 될것이라 생각되며,

 

 ㈜알시넷은 “모든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놓고 한국 커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임”을 밝혔다. 커피시장의 새로운 시장을 기대해 본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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