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290m 구간 2차선 확장…인도 폭 4m로

보라동 나곡중 통학로 안전 위해 도로 개선 공사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09:53]

용인시 기흥구, 290m 구간 2차선 확장…인도 폭 4m로

보라동 나곡중 통학로 안전 위해 도로 개선 공사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8/03 [09:53]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31일 보라동 563번지 일원 사은로 126번길의 도로 폭을 14m로 확장했다고 밝혔다.

인접 나곡중학교의 통학로 안전을 증진하고 민속마을 신창미션힐 아파트 진입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구간은 통행량이 많으나 왕복 1차선 도로에 구비진 언덕길이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인도가 좁아 사고 위험이 커 꾸준한 민원이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 1~7월 이 일대 하천을 복개해 290m 구간을 왕복 2차선으로 넓히고 인도를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했다.

또 주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신호등과 경보등 등 신호체계를 구축하고 교통표지판과 반사경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8억5천만원을 이 공사에 투입했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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